너무 피곤해서 컴포즈 캬라멜 마끼아또 마셨다.
어릴 땐 시럽 두 번 넣어서 먹었는데
지금은 그냥 먹는 것만으로도 입이 쪼그라들 것 같아...
얼마 전에 생초코라떼(?)라는 것도 마셨는데 한 입 먹고 포기함.
단 걸 잘 먹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...
근데 생각해보면......
단 걸 잘 먹던 시절엔 빡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
스트레스 받은 날마다 원샷하고 원기회복했던 것 같음
지금은 해파리처럼 평화롭게 살아서 원기충전을 할 필요가 없는 거야...
그래도 좋아하는 게 줄어들고 있어서 아쉽다.
좋아할 때 많이 먹어둬야지.